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8일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으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8일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으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을 출시했다.
BGF리테일이 16일 출시한 물가 안정 도시락 1탄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출시한지 2주도 안돼 누적 판매량 100만 개 가량을 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500g으로 제육 한판 도시락이 440g이었던 것과 비교해 중량이 10% 이상 늘었다. 특히 바싹불고기는 전체 무게의 20%인 100g이 담겨있다.
여기에 호박볶음, 볶음김치, 매콤어묵볶음, 계란두부부침 등 4종류의 반찬을 즐길 수 있고 흑미밥 위에는 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다. 도시락에 김을 추가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조미김도 별도 동봉됐다.
이번 상품 역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반찬 구성과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BGF리테일은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4월10일까지 800원 할인된 3700원에 판매된다.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도시락 구독쿠폰을 받으면 900원, 통신사 할인 300원, NH농협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0원을 각각 추가로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올해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40% 증가했을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