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전반적인 증권업계 불황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다만 투자금융(IB) 부문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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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홀로서기'에 나서면서 첫 해 성과에 시선이 쏠린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투자증권 사업다각화 본궤도, '정통 IB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홀로서기 안착 특명"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3/20230327170843_6913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홀로서기'에 나선다. 사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신한투자증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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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412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3027억 원에서 28.6%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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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영업수익은 계획대비 부진했으나 사옥매각이익이 반영되며 전기보다 수익성 지표는 상승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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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옥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을 살펴보면 순이익은 2021년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여의도 사옥 세후 매각이익인 3215억 원을 제외하면 2021년 대비 68.8% 줄어든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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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규모가 비슷한 KB증권(-68.4%), 하나증권(-74.2%) 등 금융지주계열사 증권사와는 비슷한 수준이며 메리츠증권(-5.5%), 키움증권(-36.2%)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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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에는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인한 주식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확대의 영향이 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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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살펴보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줄면서 수수료수익이 20% 감소했으며 평가손실에 따라 자기매매수익 수익이 70% 크게 감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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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대표가 합류한 이후 힘을 줬던 투자금융(IB) 부문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성장궤도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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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투자금융(IB)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IB 전문가로 통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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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대우증권 시절부터 투자금융 업무를 맡았다. 2006년 메리츠증권, 2010년 유진투자증권, 2014년 다시 대우증권에서도 투자금융 업무를 맡으며 30년 넘게 투자금융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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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부문 수장의 위치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통합한 뒤 IB 명가로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도 받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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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는 리테일부문에 비해 투자금융부문 경쟁력이 다소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던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한 뒤 신한투자증권의 IB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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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독립 본부를 만들고 전문 인력을 늘리는 등 체질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IPO 주관순위(공모총액 기준)은 2021년 8위에서 2위로 단숨에 6계단을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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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부문이 신한투자증권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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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의 투자은행 조직 GIB그룹은 지난해 순이익 524억 원을 내면서 신한투자증권 전체 순이익(기타부문 제외)에서 103%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 연말 24%에서 비중이 급등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대비 29.2%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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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이영창 대표가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서 올해 홀로 신한투자증권을 이끌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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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1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태</a>는 올해 성장궤도에 오른 IB부문에 추가로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GIB그룹을 두 개로 나누고 정근수 GIB그룹장과 김준태 IB종합금융본부장을 대표로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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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부문뿐 아니라 이영창 전 대표가 맡고 있던 리테일과 자산관리(WM) 부문에도 주력하면서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올해 단독대표로 선임된 김 대표는 IB 부문뿐 아니라 모든 사업 분야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과제를 맡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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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신뢰 회복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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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헤리티지 등 펀드 환매 사태로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써온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영국 신재생에너지 펀드 환매 사태로 검찰에 고소되면서 다시 한 번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에 휘말리게 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