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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거래] 성수동 트리마제 30억 올해 거래, 반포주공1단지 45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20 1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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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성수동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히는 트리마제가 29억9천만 원에 거래됐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 전용면적 84.8㎡(17층) 매물이 29억9천만 원에 팔렸다. 트리마제 모든 면적을 통틀어 올해 첫 거래다.
 
[서울아파트거래] 성수동 트리마제 30억 올해 거래, 반포주공1단지 45억
▲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 전용면적 84.8㎡(17층) 매물이 29억9천만 원에 팔렸다. 트리마제 모든 평형을 통틀어 올해 첫 거래다. 사진은 트리마제 아파트 모습. <네이버 부동산 갤러리>

이번에 매매된 트리마제 전용면적 84.8㎡는 2022년 1월 3층 매물이 30억3천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보인 뒤 거래가 없었다. 

트리마제는 서울숲과 한강공원 인근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최고 47층 높이 아파트 4개 동, 688세대 단지로 2017년 5월 준공했다. 

트리마제는 축구선수 손흥민씨부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씨와 제이홉씨 등이 사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3월 셋째 주(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였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106.26㎡(3층)은 13일 45억5천만 원에 중개거래됐다. 2022년 9월 최고가 73억 원과 비교하면 값이 크게 하락했지만 전달인 올해 2월(43억 원)보다는 소폭 올랐다.

반포주공1단지는 1973년 12월 준공된 아파트 99개 동, 3590세대 단지다. 반포주공1단지는 4주구로 나눠 1·2·4주구 2200세대는 현대건설이, 3주구는 삼성물산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잠실 리센츠 아파트는 올해 들어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도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잠실 리센츠 아파트는 14일 전용면적 84.99㎡(11층)가 22억 원에 매매됐다. 잠실 리센츠 아파트 84.99㎡는 올해 1월 5건, 2월 12건 등이 18억~21억 원 사이로 거래됐다.

이 평형은 2022년 4월 26억5천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은 뒤 같은 해 5월 곧바로 가격이 22억 원 수준으로 내려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 전용면적 59.95㎡(11층)는 15일 9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신길파크자이는 2020년 12월 입주한 6개동, 641세대 규모 신축 아파트다.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3만 원으로 전용면적 59㎡대 최고 분양가가 5억2600만 원 수준이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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