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 1주년이 된다. 누적 방문객은 140만 명 이상으로 롯데월드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로라캐슬 전경. <롯데월드>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롯데월드 부산)이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롯데월드는 31일 개장 1주년을 맞는 롯데월드 부산의 누적 방문객이 14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면적 15만8천㎡(4만8천여 평) 규모로 조성됐다. 동화 속 왕국을 모티브로 한 6개의 테마존과 각종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년 만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올라갔다.
롯데월드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데에는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MZ세대 고객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획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먼저 불꽃 연출이 더해진 야간 퍼레이드를 개장 1주년 당일인 3월31일을 비롯해 4월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1주년 기념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한 메인 포토존과 튤립으로 꾸며진 화원도 운영한다.
롯데월드 부산 초입부에는 1주년 기념 대형 케익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한 면적 2644㎡(800평)의 시크릿가든과 꽃으로 장식된 어트랙션들이 운영된다.
롯데월드는 부산지역 보호시설 아동 중 3월 생일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축하 공연과 함께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직접 선물도 증정한다.
합동 파티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은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31명을 초청해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