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을 국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선착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수량은 2016대, 가격은 106만7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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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 |
삼성전자는 올림픽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상현실기기인 '기어VR'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어폰 모양의 웨어러블기기 '기어아이콘X'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은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며 "특별한 제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7월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에 올림픽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하는 등 올림픽에 맞게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는 18일 우리나라 외에도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갤럭시S7엣지 올림픽에디션을 2016대씩 한정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