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2월 수입차 판매 BMW 2달 연속 1위 올라, 벤츠 2위 아우디 3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3-06 18:2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올해 들어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2달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국내 수입차 신차등록 대수는 2만1622대로 집계됐다. 2022년 2월과 비교해 신차 등록대수는 11.1% 늘었다.
 
2월 수입차 판매 BMW 2달 연속 1위 올라, 벤츠 2위 아우디 3위
▲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지난달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2달 연속 1위에 올랐다. BMW 5시리즈.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신차효과 및 신규 브랜드 등에 힘입어 1월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381대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월에 이어 2달 연속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5519대 판매돼 2위를 차지했다. 아우디(2200대), 렉서스(1344대), 포르쉐(1123대), 볼보(827대), 토요타(695대), 지프(599대), 미니(587대), 폭스바겐(51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트림(모델별 등급) 기준 BMW 520으로 1310대가 판매됐다. 2위는 렉서스 ES300h(967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852대)이 차지했다. 

모델 기준으로는 BMW 5시리즈가 2453대 팔려 1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624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1220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차가 2월 1만7890대 팔리면서 전체 수입차의 82.7%를 차지했다. 일본차가 2200대(10.2%), 미국차가 1532대(7.1%)로 뒤를 이었다. 

사용 연료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가솔린차 1만955대(50.7%), 하이브리드차 6814대(31.5%), 디젤차 1975대(9.1%), 전기차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606대(2.8%) 등이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403대로 62.0%를, 법인구매가 8219대로 38.0%를 각각 차지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