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김건희의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모두 무혐의 처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02 18:5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의혹 3건 가운데 남아 있던 두 개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 김건희의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모두 무혐의 처분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의혹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검찰이 2021년 12월 1개 전시회와 관련한 협찬 의혹에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데 이어 나머지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하면서 김건희 여사는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혐의를 모두 벗게 됐다. 

코바나컨텐츠는 김건희씨가 2009년부터 운영했던 전시기획업체이다. 김씨는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하며 기업들로부터 뇌물성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윤 대통령이 2018년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등을 지내면서 업체 협찬사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코바나컨텐츠가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2019년 '야수파 걸작전'을 주관했을 당시 각각 대기업 10곳과 17곳이 협찬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김씨에 대한 서면조사와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관계자 조사를 진행한 뒤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JW홀딩스 배당 확대로 승계 시동 거나, 이경하 아들 이기환 경영수업 받고 지분 사들이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