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공개매수 종료를 하루 앞두고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3시15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보다 3.50%포인트(6600원) 하락한 18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23일 오후 3시15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보다 3.50%포인트(6600원) 하락한 18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이날 전날보다 0.90%(1700원) 낮은 18만7천 원에 장을 시작한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내내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전날보다 8.85%(16만7천 원) 낮은 17만2천 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공개매수에 힘입어 최근 급등한 만큼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매도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25일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는 오스템임플란트 보통주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공개매수 목적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인수와 자발적 상장폐지가 제시됐다.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 코리아는 24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공개매수 가격은 19만 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올해 들어 급등했다.
연초 12만 원 선이던 주가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공개매수가 발표된 25일 14.6% 급등하기도 했다. 주가는 이후에도 18만 원대를 유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