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상사부문, 11월경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으로 사옥 이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21 20:0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25년 만에 서울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빌딩으로 돌아간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1일 사내 공지를 통해 11월경 서울 송파구 잠실사옥에서 삼성본관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11월경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으로 사옥 이전
▲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11월께 서울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사진은 삼성본관빌딩. <서울 중구청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본관빌딩에 입주했던 한국은행은 신사옥 완공으로 4월 이전했으며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건물 28개층 가운데 7개층을 사용하게 된다.

삼성물산의 다른 사업 부문은 현재 사무실을 그대로 유지한다. 삼성물산은 부문별로 서울 신천동(상사), 상일동(건설), 도곡동(패션), 경기도 용인시(리조트) 등에 흩어져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976년 준공된 삼성본관빌딩을 22년 동안 사용하다가 1998년 삼성전자에 본관을 매각하고 바로 옆 태평로빌딩으로 옮겨갔다.

이후 태평로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울 서초구 서초동을 거쳐 2016년 현재 잠실사옥에 자리를 잡았다.

삼성본관빌딩은 2009년 삼성전자가 서초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삼성생명이 매입해 현재 소유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