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자산신탁, 코스피 첫날 공모가 밑도는 굴욕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07-13 15:0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자산신탁, 코스피 첫날 공모가 밑도는 굴욕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자산신탁의 코스피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MDM그룹의 부동산신탁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굴욕을 경험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상장 첫날인 13일 9930원으로 장을 시작해 9600원(-3.03%)으로 내린채 장을 마쳤다. 공모가는 1만300원이었는데 이보다 밑돌았다.

한국자산신탁은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위임받아 개발과 관리를 통해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신탁회사다.

부동산신탁회사란 부동산 소유자에게 소유권을 이전받아 개발과 관리를 맡은 뒤 이익을 되돌려주면서 수수료를 받는 기업을 말한다. 한국자산신탁은 국내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하는 부동산신탁회사다.

국내 부동산 신탁회사는 11개가 있는데 한국자산신탁은 올해 1분기 수수료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1%의 1위 사업자에 올라있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 디벨로퍼’로 유명한 MDM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투자전문자산운용사인 ‘한국자산에셋운용’과 여신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자산캐피탈’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의 최대주주는 MDM으로 지분 38.25%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문주현 MDM그룹 회장으로 14.62%, 3대 주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6.40%다.

한국자산신탁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01년 자회사로 설립한 공기업이었다.

문주현 회장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매물로 나온 한국자산신탁을 사모펀드를 동원해 인수했다.

문 회장은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한 이후 체질개선을 이끌었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영업수익) 954억 원, 영업이익 584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74% 늘어났다.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같은 도시정비사업과 뉴스테이사업 등에 공모자금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