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힐스테이트 설계 단계부터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2-12 16:2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힐스테이트 설계 단계부터 도입
▲ 현대엔지니어링이 2월10일 전남 고흥군청에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에서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사업 확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정부기관과 상업시설,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 설비 공급을 늘려 2025년까지 해당 시장에서 상위 5위 기업에 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에는 설계 단계부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를 위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검증을 거쳤다"며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산관리사업부 아래 전기차 충전사업을 전담하는 EVC팀을 구축했다.

이후 전남 고흥군청, 충남 당진시청, 강원 고성군청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 등 지자체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