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진제약 아리바이오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공동 임상, 국내 판권도 확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2-03 10: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진제약이 아리바이오가 개발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다.

삼진제약은 2일 아리바이오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국내 임상3상 공동진행과 독점 생산 및 판매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진제약 아리바이오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공동 임상, 국내 판권도 확보
▲ 삼진제약은 3일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공동으로 AR1001의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및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임상을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에 AR1001의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국내 독점 판매권을 허여하기로 했다.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협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정됐다. 본계약에서 책정될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 금액은 1천억 원 수준이다.

AR1001은 신경세포 생존과 시냅스 손상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한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미국에서 환자 1600명 규모로 AR1001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어려워져, 투자자 차익실현 의지 강력
책무구조도 1호 제재 부담 안은 KB국민은행, 다른 시중은행들도 촉각
홍준표 지지자 모임 이재명 지지 뜻 밝혀, "대한민국 이끌 후보는 이재명"
GS건설 허윤홍 도시정비에 '선택과 집중', 서울 일감 성수에서 크게 불린다
'금감원 못 당한' 롯데손보 콜옵션 행사 포기, 신뢰 악화에 자본확충-매각 난망
국힘 김용태 "계엄은 분명히 잘못", '탄핵 반대 사과'에는 답변 피해
미국과 관세 중단 중국에 '최선의 결과' 평가, "트럼프 압박 전략에 한계 직면"
한화투자 "롯데웰푸드 기대치 하회한 1분기, 카카오를 넘는 구조적 문제"
넷마블 1분기 깜짝 호실적, 증권가 장밋빛 리포트에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테슬라 6월 '로보택시' 출시 이전 미국 교통당국 안전성 검증, 사고 예방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