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흥국화재 지난해 순이익 역대 최대, 고수익 보험군 손해율 개선 덕택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0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흥국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 순이익을 냈다.

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2022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1465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136.2% 늘어난 것이다.
 
흥국화재 지난해 순이익 역대 최대, 고수익 보험군 손해율 개선 덕택
▲ 흥국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흥국화재 사옥. <흥국화재>

영업이익은 약 186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41.8% 증가했다.

고수익 상품군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영업이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흥국화재 보험상품의 2022년 장기손해율은 95%로 2021년과 비교해 8%포인트 낮아졌다.

이 가운데 고수익군인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비중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성장은 손해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주요인이다”며 “특히 장기보험 실손 손해율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올해에도 ‘맘편한 자녀사랑보험’과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 등 고수익성 보험에 주력해 안정적 손해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LTV 70%로 되돌려, "차주 부담 완화"
민주당 허성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코오롱제약 대표에 전승호 겸직,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14명 중 8명 40대 발탁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9천억 손실, 이사장 김태현 "운용사 선정기준 보완 필요"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SH 재개발임대주택 1598세대 공급, 11월4일 선순위 청약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