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비용 때문 2분기 영업이익 저조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7-08 13:5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과 관련한 비용을 지출한 탓에 2분기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비용 때문 2분기 영업이익 저조할 듯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 538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영업이익 1740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2분기 세전이익은 187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지분을 매각했고 현대미포조선도 소유하고 있던 KCC 지분을 매각해 모두 3682억 원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올해 세운 수주 목표의 10%도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중공업이 5월까지 신규로 수주한 금액을 보면 조선부문 7억3천만 달러, 해양부문 3억 달러인데 이는 각각 올해 목표치의 8.6%, 9.5%에 그친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를 놓고 보면 5월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12억6700만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의 6.8% 수준에 머물렀다.

신규수주의 부진으로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부문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0억 달러 이상 줄어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0.6%, 반도체 수출 호조에 한은 전망 상회
세계기상특성 "유럽 가뭄 원인은 기후변화, 높아진 기온이 수분 증발량 최대 80배 높여"
현대차그룹 브라질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정의선 2032년까지 1.6조 투자 약속도 ..
[CINE 레시피] '맨 끝줄 소년' '인 더 하우스' '스위밍 풀', 창작과 현실의 경계
삼성증권 "엔씨 목표주가 하향, '리니지 클래식' 매출 감소에 신작 지연"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민주당 지지층 정청래 39.4% vs 김민석 3..
LG엔솔 중국 이브에너지와 로버트보쉬 상대로 미국서 소송, 원통형 배터리 '특허 도용'..
세계자연기금 및 환경재단 '세계 맹그로브의 날' 맞아 활동 결과 공개, 국내외 생태계 ..
테슬라 일론 머스크 "삼성전자는 훌륭한 파트너", 테슬라 프로젝트에 상당한 비중 강조
SK증권 "SM엔터 목표주가 하향, 하반기 신인 데뷔로 단기 실적 둔화 예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