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덕 우리은행장(맨 앞줄 왼쪽 10번째)이 6일 강원도 함백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새해를 맞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새 영업문화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6일과 7일 강원도 함백산에서 2023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을 열고 고객이라는 핵심가치를 반영한 영업을 위해 신영업문화 선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등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 행장은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기술에 과감히 투자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감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은행은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넘어 국내외 산업 흐름에 맞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기술력이 유망한 신성장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