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창립 60주년인 2023년 경영전략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우려 등 2023년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다”며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는 자세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신년사에서 창립 60돌을 맞아 자산 300조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
박 회장은 2023년 MG새마을금고의 경영전략으로 가치체계 재정립 컨설팅 추진을 통한 ‘정체성 확립’, 지역 사회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강화’를 꼽았다.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태블릿브랜치(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 범위 확대, 여신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제 전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박 회장은 “코로나19에서도 MG새마을금고는 자산 276조 원을 달성했다”며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자산 300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