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금융위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금융사 보안체계와 책임 강화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금융보안규제를 개선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금융사 보안체계와 책임 강화
▲ 금융위원회는 20일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분야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유형도 다양화하고 있다.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으로 비금융부문의 사고가 금융부문으로까지 번질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금융보안규제는 이런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보안 거버넌스 개선, 보안규제 정비, 관리감독 선진화 등 세 가지로 구성된 개선안을 내놓았다.

우선 보안 거버넌스 분야에서 금융보안을 정보보호 부서의 실무적 문제만으로 보지 않고 전사적 문제로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회사 모든 부서가 합심해 스스로 위험요인들을 평가한 자체 자율보안체계를 만들도록 한다.

보안규제 정비 분야에선 관련 규정 중 필수사항만 남겨두고 세부사항은 부록 등으로 뺀다. 기존의 사전통제 방식에서 사후책임으로 전환해 금융회사 등이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하지 않았거나 보안사고가 발생한 경우 책임을 가중해 묻는다.

관리감독 선진화 분야에선 보안규정 위반여부 감독 중심에서 자율보안체계에 대한 검증 중심으로 전환한다. 금융회사에게 보안 분야 검토 지원, 기술공유, 인력 양성 지원 컨설팅 기능 등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내년 상반기 ‘금융보안 규율체계 정비 TF’를 구성해 장기적 계획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고 구체적인 시행 일정도 마련할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도 파르나스도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 확보,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 더해 일본 정부 인허가 '..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