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주가가 보호예수 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호예수는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 지분을 상장 뒤 일정기간 매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
|
▲ 김보선 코튼클럽 대표 겸 코데즈컴바인 대표. |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1일 전날보다 4천 원(-29.85%) 떨어진 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거래가 재개되기 시작한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매매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주가 대비 82.9%나 하락했다.
보호예수에서 해제된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이다.
보호예수물량이 풀리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코데즈컴바인 주식 2048만527주가 24일 보호예수에서 풀려났다. 그동안 코스닥에 유통되던 코데즈컴바인 주식은 약 25만 주에 불과했다.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당분간 반등을 꾀하기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1일 하한가에서 매도되지 못한 잔량만 245만6천여주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