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토스증권과 24시간 외환 거래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16 16:0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토스증권과 24시간 외환 거래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토스증권 고객들에게 24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5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토스증권과 24시간 FX(외국환 매매)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토스증권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24시간 환율 제공 및 거래 서비스 제공 △FX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24시간 환율 서비스를 통한 유리한 투자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거래는 물론 은행의 환율 고시가 끝나는 심야 해외주식 거래 시간까지 24시간 FX 거래 서비스 및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을 제공한다. 

이에 토스증권은 기존 시장가격과 차이가 있는 환율로 거래했던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환율과 안정적 환전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24시간 FX 거래 확대를 통해 비대면 FX 전자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토스증권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향후에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수장 교체,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개선' 첨병 앞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재편 뒤 영업손실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매출기준 3분기 연속 D램 1위, 33.2% 점유율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급락
누리호 첫 민간 발사에 한화에어로·한국항공우주 부각, 증권가 "K방산주 내년 더 간다"
신동빈 아들 신유열에 '능력 보여줘' 미션, 롯데그룹 대관식에 '마지막 조각' 맞추기
미국 증시 단기간에 최대 10% 조정 가능성, "저가매수 기회" 분석도 나와
일본 중앙은행 엔저 우려에 12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 "새 정부도 사실상 용인"
'8조' 폴란드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임박, 한화-HD현대 K원팀 납기·가격 경쟁력 앞세..
[26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장동혁 정당해산심판 향해 폭주하는 기관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