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 이틀째 장중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16 14:4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연예기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가 또 다시 상한가까지 올랐다.

전날에 이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또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 이틀째 장중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 16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 연속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6일 오후 2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전날보다 29.78%(530원) 뛴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뒤 계속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전날에도 상한가까지 올랐는데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것이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며 장 시작 전 주가가 직전 거래일 종가 8200원에서 1370원으로 조정됐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11월22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권리락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식의 무상증자 비율 등이 반영돼 기준가격이 조정된다.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사업, 영화사업, 드라마사업, 투자배급사업 등을 하는 연예기획사로 2004년 설립됐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매출 158억 원, 영업손실 22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6% 늘었지만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교보증권 "오리온 성장 트리거 필요, 8월 참붕어빵 폐기비용 43억 반영 예정"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기후솔루션 "국내 LNG터미널 좌초자산 규모 12조, 무분별한 확장 멈춰야"
유진투자 "SAMG엔터 SM엔터와 협업으로 하반기 성과 기대, 해외 팬덤 기반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