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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연구실적 많은 교수 출신, 이론보다 현장과 실무 중시 [2022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12-1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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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전경훈은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이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 삼성전자 세트(완제품)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6G 등에서 선행 연구개발을 이끌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시장에서 중국 화웨이, 스웨덴 에릭슨 등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선발기업을 따라잡고 삼성전자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62년 12월16일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삼성전자의 기술자문을 맡다 차세대 통신을 개발하는 차세대통신연구팀장으로 영입된 뒤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에 흔치 않은 교수 출신 사장이지만 이론보다 현장과 실무를 중시한다.

꼼꼼하면서도 의전이나 격식을 꺼린다.

경영활동의 공과


△삼성전자 DX부문 기술최고책임자(CTO)
전경훈은 삼성전자 DX부문 기술최고책임자가 됐다.

삼성전자는 2022년 12월5일 발표한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경훈의 직책을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에서 DX부문 CTO 겸 삼성 리서치장 사장으로 변경했다.

DX(소비자경험)부문은 2021년 말 조직개편에서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이 통합해 출범한 조직이다. 기존 세트(완제품)부문의 후신 격이다.

전경훈은 DX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았다. DX부문 선행연구 조직인 삼성리서치장을 겸직해 연구개발 활동을 총괄하게 됐다. 그동안 삼성리서치장을 맡았던 승현준 사장은 삼성리서치 글로벌R&D협력담당으로 역할이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DX부문 출범 이후 사물인터넷 시스템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개념을 확장해 휴대폰과 가전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개인맞춤형의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트워크 전문가인 전경훈을 DX부문 CTO로 발탁한 데도 이러한 부문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마찬가지로 외부 출신이면서 재직 경험이 길지 않은 승현준 사장에게 글로벌 산학협력과 인재영입 업무를 맡겨 전경훈으로 하여금 연구개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삼성전자 실적.
△6G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
삼성전자는 2022년 5월 회사 내 전문가와 글로벌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온라인으로 열고 6G 기술의 가능성과 도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표출됐다.

6G는 5G보다 통신 속도가 50배 빠른 기술로 초실감 확장현실,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 복제 등의 서비스를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주어 디지털 전환과 초격차 혁신의 기반 기술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2019년 전경훈이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본격적으로 6G 시장 공략 채비에 들어갔다.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5G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 동시에 6G 선행연구에 착수했다.

2020년 7월 '6G 백서'를 출간해 6G 비전을 제시하고 필요 기술 개발과 표준화 일정을 공개했다. 2021년 3월에는 차세대통신기술연구센터 연구원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이동통신 표준화회의(WP5D)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에 선출됐다.

2021년 5월에는 '6G 주파수 백서: 주파수 영역의 확장'을 공개해 6G를 실현하기 위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2년 10월에는 영국 삼성리서치에 6G 리서치그룹을 출범시켜 유럽 지역 6G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6G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6월16일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와 함께 THz(테라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무선통신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6G에 쓰일 것으로 전망되는 100GHz(기가헤르츠)~10T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이다.

삼성전자의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와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진은 140Ghz 주파수를 활용해 15m 떨어진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에 6.2Gbps(1초당 기가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도 테라헤르츠 대역의 통신 시연실험이 있기는 했으나 무선주파수 집적회로 또는 모뎀 역할을 하는 장비와 안테나만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에 그쳤다.

이번에는 이와 달리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와 안테나에 모뎀까지 통합해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6G 시대에 필요한 장비의 핵심 시스템을 모두 검증한 것이어서 의미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 5G 장비 기술 강화와 6G 시대를 향한 포부
삼성전자는 2021년 6월22일 글로벌 온라인 행사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를 열고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첫 단독 행사였다.

전경훈은 직접 행사 진행자로 나서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 △차세대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 △원 안테나 라디오(One Antenna Radio) 솔루션 △5G(5세대 이동통신) 가상화 기지국(vRAN) 솔루션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로 개인의 일상과 각종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재정의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통신장비,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 시스템,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등 삼성전자가 보유한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사업규모와 산업군별로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전경훈은 행사에서 6G 기술의 비전도 공유했다.

5G를 넘어 6G 시대가 오면 산업의 물리적·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확장현실(XR),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 복제 등을 통해 사용자의 손끝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축적한 기술혁신을 토대로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인도에서 5G 장비 공급 성과
전경훈은 글로벌 2위 통신시장인 인도에서 5G 장비 공급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2022년 12월 인도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1위 통신사 릴라이언스지오와 5G 이동통신 무선접속망(RAN)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수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 계약은 지오틴드라 태커 릴라이언스지오 사장이 11월 초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방문해 전경훈과 면담하기 전에 양사가 체결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2년 8월에는 인도 2위 통신사 바티에어텔과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1억7천만 명에 이르는 인도시장에서 1, 2위 사업자에게 5G 장비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

전경훈은 바티에어텔과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으며 "인도는 대규모 가입자와 폭발적 데이터 사용량으로 혁신기술이 요구되는 도전적 시장”이라며 “삼성전자는 인도가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5G 장비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 등에 뒤처졌으나 인도 5G 시장 공략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2021년에 글로벌 5G 장비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28.7%), 에릭슨(15.0%), 노키아(14.9%), ZTE(10.5%), 시스코(5.6%), 삼성전자(3.1%) 순서였다.

인도 통신사들은 5G 장비 공급사로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ZTE를 배제하고 있다.

인도 통신부는 2021년 5월4일 릴라이언스지오와 바티에어텔 등 자국 통신사들의 5G 시범사업 진행을 승인했는데 여기에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회사들은 빠지고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이 참여했다.

현지 매체 더힌두는 “이번 조치로 중국 통신장비 회사들이 인도 5G 장비 시장에서 제외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2020년 6월 국경지대에서 중국과의 ‘몽둥이 충돌’ 사건이 발생한 뒤로 중국산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는 등 중국 퇴출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G 장비 들고 해외시장 공략 이어가
전경훈은 세계적으로 5G 통신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삼성전자의 5G 장비 시장 공략을 주도해왔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컴캐스트의 미국 내 5G 상용망 구축 사업에 중대역·저대역 기지국, 전선설치형 소형기지국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한다.

전경훈은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가 펼쳐온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차세대 통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2월 캐나다 통신기업 비디오트론과 4G 및 5G 통신용 장비 공급계약을 맺고 캐나다에 처음으로 통신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2020년 2월에는 미국 통신기업 US셀룰러에 4G·5G용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 이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미국 통신사에 장비를 공급해온 데 이어 고객사를 더욱 확대했다.

이후 2020년 3월 뉴질랜드 스파크, 2020년 6월 캐나다 텔러스, 2020년 9월 미국 버라이즌과 차례로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3월 일본 1위 통신사 NTT도코모와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고, 2022년 11월 NTT도코모에 대한 장비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9년 일본 2위 통신사 KDDI와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NTT도코모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일본 5G 시장에서 입지를 대폭 넓혔다.

2021년 6월에는 영국 보다폰의 4G 및 5G 가상 무선접속망(vRAN) 공급자로 선정됐다. 2022년 5월에는 미국 디시 네트워크로부터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실적 반등
전경훈은 네트워크사업부를 맡은 뒤 실적 부침을 겪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2019년에 매출 4조940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보다 19% 늘었다.

2020년 매출은 3조5700억 원으로 추산돼 28% 역성장했다. 2021년에는 매출이 4조5700억 원에 이르러 28% 늘어나는 등 반등을 이뤘으나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실적은 IM(IT&모바일)부문 실적에서 무선사업부 실적을 빼는 방식으로 추산된다.

2020년에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5G 장비가 주요 공급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중국 화웨이와 ZTE,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등 경쟁자들이 5G 장비 시장에서 치고 나가는 사이 눈에 띄는 사업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실적이 후퇴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부터 일본 등에 대한 글로벌 5G 장비 공급이 진행되면서 네트워크사업부가 다시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2022년 들어 3분기까지 매출 3조71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7% 증가했다.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21년 6월22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글로벌 온라인 행사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에서 삼성전자의 5G 모뎀칩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수를 통한 기술력 강화
삼성전자는 2020년 1월14일 미국의 5G·4G 통신망 설계 및 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솔루션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월드솔루션즈는 미국의 대형 이동통신 사업자, 케이블 방송사 등에 망설계, 최적화, 현장시험(필드테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텔레월드솔루션즈 인수를 계기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 이동통신 시장에서 망사업 관련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신시장 공략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인수 완료 후 텔레월드솔루션즈 경영을 기존 경영진에게 맡겨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통신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전경훈은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기술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이동통신사에 5G·4G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텔레월드솔루션즈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0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G 상용화 주도, 더 빠른 네트워크에도 힘써
전경훈은 삼성전자에서 5G 통신을 연구하며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 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팀장으로 영입돼 5G 연구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5G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삼성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초고주파 대역을 활용한 1.2Gbps 데이터 전송을 시연했다.

2014년에는 시속 110km로 달리는 차량에서 최대 7.5Gbps의 데이터 전송을 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5G 기술 상용화는 삼성전자와 통신사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삼성전자와 KT는 2018년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5G 통신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두 기업이 함께 개발한 28GHz 5G장비가 사용됐다.

2018년 11월에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5G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런 개발 과정을 거쳐 2019년 4월3일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발표했다.

이후 전경훈은 24GHz 이상 밀리미터파를 기반으로 더 빠른 5G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9년 10월에는 당시 개발된 5G 상용 기지국 가운데 가장 빠른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28GHz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을 선보였다.

전경훈은 “밀리미터파 주파수는 5G 이동통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수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영입된 뒤 경영인으로 두각
전경훈은 삼성전자에 연구자로 영입된 뒤 경영인으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전경훈은 1991년부터 2014년까지 23년 동안 포스텍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일했다.

2012년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통신연구팀장으로 영입됐는데 포스텍 교수를 겸임하는 조건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5G 통신 개발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차세대통신팀장, 차세대사업팀장, 네트워크개발팀장 등 통신사업 분야 요직을 차례로 맡았다.

2019년 네트워크사업부장에 오른 뒤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에서 교수 출신 인사가 사장까지 오른 예는 흔치 않다.

전경훈 이전의 가장 최근 사례는 2017년 연말인사에서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를 맡은 차문중 사장이다.

△연구활동
전경훈은 연구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7년 기준으로 모두 129편에 이르는 전자·통신공학 관련 학술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국내외 특허 92건을 등록 및 출원하기도 했다.

또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1년부터 석사·박사 50여 명을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스칼라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경훈의 논문은 5229회 피인용됐으며 연구자를 평가하는 지수에서 전경훈은 h-지수 26, i10-지수 54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이후만 보면 인용 횟수는 3172회, h-지수는 15, i10-지수는 23이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22년 10월20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영국 런던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영국 문화부>
전경훈은 삼성전자 DX부문 선행연구 조직인 삼성리서치를 맡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신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2020년 신설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이끌어왔으나 DX부문은 그동안 따로 CTO를 두지 않았다. 이에 비추어 전경훈을 CTO로 보임한 것은 그만큼 DX부문에서 기술 중심 경영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경훈이 향후 발굴할 선행기술들은 오너3세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체제 삼성전자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경쟁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경훈의 어깨가 그만큼 더 무겁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후 이건희 전 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사장단과 만나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며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말해 기술경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경훈은 자신의 통신기술 전문성을 살려 6세대 이동통신(6G) 분야의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6G 선행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삼성 6G 포럼을 열어 관련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0년 세계 최초 6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훈은 이에 따라 열리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맞춤형 초연결 경험을 구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서는 데 기여해야 한다.

이재용 회장이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외부 인재 영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개발조직 수장으로서 영입되는 외부 출신 인재들을 조직에 융화시키고 기존 인재들의 유출을 막는 일도 전경훈에게 중요한 과제다.

전경훈은 외부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합류해 사장까지 오르면서 10년 넘게 재직해온 만큼 이재용 회장의 인재경영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 평가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21년 4월13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왼쪽 세 번째)이 삼성전자의 경기도 수원 사업장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에게 삼성전자의 5G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훈은 교수 출신 경영인이다.

삼성전자에서 외부 영입 인사 가운데 사장까지 오른 사람이 흔치 않은 만큼 전경훈의 역량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경훈의 사장 승진을 두고 “2018년 말 네트워크사업부장에 오른 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주력사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전경훈이 주도하는 5G 관련 사업에 힘을 실었다.

이재용 회장은 부회장 시절인 2019년 1월3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전경훈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또한 일본 NTT도코모, 미국 버라이즌, 미국 디시네트워크 등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진을 만나 장비 공급 계약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이재용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서 전경훈에게 DX부문 CTO를 맡기고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을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를 두고 전경훈의 네트워크사업부 성과를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경영인으로서 전경훈은 이론을 고집하지 않고 현장과 실무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꼼꼼한 성격이면서도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의전이나 격식을 꺼려 상명하복 문화와 거리가 멀다는 말도 나온다.

전경훈은 통신 분야에서 권위 있는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 10월 대전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열린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전략에 관해 연설했다.

2014년 5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주관 이동체공학학술회의(VTC)에서 ‘차세대 무선통신 5G의 비전과 필수요소 및 핵심기술’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정보통신부 스펙트럼공학기술포럼 부위원장, 전파정책프레임워크수립추진협의회 기획위원, 정보통신연구원 IT기술로드맵 기획위원 등을 맡아 정부 통신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기부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경훈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과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동문이다. 1981년 입학해 1985년 나란히 학사학위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수 출신으로 드물게 삼성전자에서 사장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시간대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비동기화 주파수 도약 다중접속 네트워크의 분석(Analysis of asynchronous frequency-hop spread spectrum multiple-access networks'이다.

사건사고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19년 4월26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이 서울 서초구 KT양재빌딩 5G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식에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과 함께 안내를 받고 있다.
△네트워크사업부 수원 이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구미에서 수원으로 거점을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불만이 제기됐다.

네트워크사업부는 구미1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을 사용하다가 2019년 4월 수원 삼성전자 본사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사업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0명의 인력 중 제조인력 200명 이상을 본사로 옮기고 개발조직과 협업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9년 1월3일 수원사업장에서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에 대해 구미지역 정재계가 반발했다.

경북 구미갑을 지역구로 둔 백승주 국민의힘 의원은 2019년 1월17일 삼성전자 임원을 만나 네트워크사업부 이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구미 삼성공장 생산시설 확대 등을 요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8년 7월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네트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구미시의회도 결의문을 채택해 이전계획 철회 등을 촉구했다.

구미시새마을회 등 지역단체 4곳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전반대 운동에 나섰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18년 11월21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왼쪽)이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5G 차별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추진 협약'을 맺은 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조교수를 지냈다.

1991년부터 2012년까지 포스텍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있으며 가르치고 연구했다.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방문교수를 맡았다.

2004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자문교수를 지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펄서스테크놀러지 연구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쳤다. 펄서스테크놀러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컴퓨터음악 및 음향연구소와 포스텍의 오디오기술연구소가 함께 설립한 오디오칩 벤처회사다.

2004년 포스텍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 기반 광대역이동인터넷 연구센터장으로 일했다.

2009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포스텍 오디오신호처리 연구센터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통신연구팀장을 맡았다.

2014년 삼성전자 부사장이 됐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DMC연구소 사물인터넷 및 커뮤니케이션(IoT & Communications)팀장을 지냈다.

2015년 DMC연구소 사물인터넷솔루션팀장을 거쳤다.

2015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차세대통신팀장을 맡았다.

2016년 삼성전자 IM부문 차세대사업팀장이 됐다.

2017년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명예교수에 선임됐다.

2017년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 네트워크개발팀장을 지냈다.

2019년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이 됐다.

2020년 삼성전자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을 맡았다.

◆ 학력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이연수씨다. 이씨는 경제학자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낸 이승윤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차녀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전재민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상훈

2001년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 방식 수신기의 동기화 알고리즘 설계, 해석 및 구현’에 관한 연구가 한국과학재단 주관 ‘30대 우수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2002년 제12회 통신정보합동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2012년 왕우완, 임현택, 조준호와 함께 쓴 ‘Clipping에 의한 신호 감쇄를 고려한 개선된 DAR 알고리즘’ 논문으로 대한전자공학회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2014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무선통신네트워킹학술대회(WCNC)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2020년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2021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한국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 기타

전경훈은 기술서적 ‘Spread-Spectrum Communications’(1995년)의 저자다.

‘오디오 신호의 파형을 이용한 디지털 오디오 신호 압축 방법’(2012년), ‘높은 잔향 밀도를 가지는 잔향기의 설계 및 분석’(2010년), ‘라이시안 페이딩 채널에서의 주파수-도약 대역-확산 다중 접속 네트워크의 성능’(2008년) 등 논문 여러 편이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됐다.

2022년 9월 말 기준으로 삼성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어록
[Who Is ?]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 2022년 1월17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진 왼쪽)과 고려대 정진택 총장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금번 컴캐스트 수주는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다. 향후 이동통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세대 통신 비전을 실현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 (2022/09/22, 미국 컴캐스트로부터 5G 통신장비 공급자로 선정받은 후)

"인도는 대규모 가입자 수와 폭발적인 무선 데이터 사용량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이 요구되는 도전적인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인도가 2G에서 4G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고, 향후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 (2022/08/04, 인도 바티에어텔로부터 5G 통신장비 공급자로 선정받은 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되는 통신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통신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와 차세대 통신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 차세대 통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2022/01/17, 고려대와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며)

“삼성전자는 4G가 보급되기도 전인 2009년부터 5G 연구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 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하는 등 이미 4G 사업 계약 건수보다 많은 5G 계약을 수주했다. 삼성전자는 20년 이상의 자체 칩 설계 경험과 독보적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선도업체와의 파트너십과 차별적 솔루션을 통해 초연결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에 앞장서겠다.” (2021/06/22,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 행사에서)

“세계 최고 통신회사 중 하나인 보다폰과 협력해 유럽에서 삼성전자의 5G 가상기지국 기술을 대규모로 배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더 많은 사업자가 사용자경험과 효율성을 위해 가상기지국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은 중요한 진전이다.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5G 혁신을 계속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1/06/14, 삼성전자와 영국 보다폰이 5G 가상기지국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 (2020/06/19, 삼성전자가 캐나다 텔러스의 5G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선도시장인 미국에서 기술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에 5G·4G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텔레월드솔루션즈의 전문인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0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겠다.” (2020/01/14,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솔루션 회사 텔레월드솔루션즈를 인수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는 선제적 5G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기술과 5G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밀리미터파 주파수는 5G 이동통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5G 시대의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통신망 구축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다.” (2019/10/23,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 상용 개발을 발표하며)

“비디오트론과의 4G·5G 장비 공급계약은 한국의 첨단 이동통신 장비가 캐나다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기념비적인 일이다. 한국, 미국 등 5G 선도국가에서 축적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4G·5G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 (2019/12/15, 캐나다 통신기업 ‘바이오트론’에 통신장비를 공급한다고 발표하며)

“5G와 관련해 정부에서 원한 목표를 따라가기 위해 헉헉댔다. 도전적 목표를 해내느라 노력했다.” (2019/08/28, 경기도 화성 5G장비기업 KMW 본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5G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핵심 사업자들에게 3만6천 대 이상의 5G 기지국 공급을 마쳤다. 지속적 5G 기술 차별화를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 개인의 삶과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다.” (2019/02/22, 5G 기지국용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 반도체를 선보이며)

“3.5GHz와 28GHz 초고주파까지 함께 사용하면 꿈의 5G 속도를 체감하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저주파와 초고주파 모두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고 28GHz 초고주파 활용을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도 협력할 것이다.” (2018/11/21,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과 관련해)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계기로 불과 수년 앞으로 다가온 5G 현안과제와 요구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 이런 상호협력이 5G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 (2016/10/21, 미국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5G 서밋’에 참석해)

“일반적 사용자는 5G를 통해 훨씬 더 풍부한 미디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차세대 네트워크는 통신량이 밀집된 장소에서도 초당 기가급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획기적으로 단축된 지연시간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보다 궁극적 5G의 목표는 ‘무선 연결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가’에 관한 생각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바꾸는 것이다. 5G를 통해 기존 모바일 산업을 뛰어넘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통신 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2016/07/01, 삼성전자 자체 인터뷰를 통해)

”저가의 부품으로 구성된 모바일 완제품이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무기로 스마트홈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2014/04/09, 조선비즈·서울산업진흥원 주최로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만물인터넷포럼’에 참석해)

“짧은 연구기간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한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를 통한 집중적 지원과 포스텍의 육성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된 학교에 ITRC의 지원이 이뤄지면 그 파급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06/05/25, 전자신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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