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 부사장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정 신임 사장은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내정자(왼쪽)와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EPC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사장 내정자. |
삼성물산은 7일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 부사장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이번 인사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다.
정 사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전자 통신경영관리팀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본사 경영관리그룹 부장, 감사팀 부장, 경영지원그룹장, 미래전략실 등을 두루 거친 경영관리 전문가다.
2017년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전무를 역임하고 2019년 다시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무선사업부 지원팀 경영지원그룹장, 사업지원 태스크포스 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은 EPC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사장으로 내정됐다.
강 경영지원실장도 이번 인사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다.
강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금융학 석사를 마쳤다.
강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지원팀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기획실 등을 두루 거쳤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EPC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 전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