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유진투자증권에 과태료 1억2천 부과, 웹서버 부실 관리 책임 물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5 16:1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진투자증권이 웹서버를 부실하게 관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홈페이지 등 공개용 웹서버 관리대책 준수 위반과 해킹 등 방지대책 준수 위반을 적발해 과태료 1억2천만 원과 임원 1명에 주의, 직원 3명에 견책의 징계를 내렸다.
 
금감원 유진투자증권에 과태료 1억2천 부과, 웹서버 부실 관리 책임 물어
▲ 유진투자증권이 웹서버 관리를 부실하게 관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유진투자증권은 공개용 웹서버에 대한 보안관리 대책을 소홀히 하여 웹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웹 방화벽에서 비정상적 서비스 요청이 탐지되기도 했으나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 이를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부통신망에 침입한 외부 공격자가 업데이트 파일로 가장한 악성코드를 배포해 내부통신망 서버 및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의료 AI 맞수 루닛·뷰노 적자 지속,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AI폰 최강자 타이틀 노려, 노태문 애플 '프리미엄 아성' 도전 김바램 기자
SK CEO로 6년 만에 복귀 투자전문가 장용호, 첫 과제는 중국 '왓슨' 지분 매각 나병현 기자
KB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MD AI반도체용 HBM 독점 공급 가능성" 김바램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33.2%, 김건희 선물 모두 확인해야 67.6% 김대철 기자
[총선핫플] 서울 광진을 민주 고민정에 국힘 오신환 도전, 추미애 한동훈 변수 이준희 기자
SK그룹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확대 앞장서, ‘아시아 최초’ 연합체 구축 김예원 기자
[알앤써치] 윤석열 지지율 38.5%, '향후 1년간 경제 나빠질 것' 59.6% 김대철 기자
직방 부동산시장 침체에 신사업도 지지부진, 안성우 구조조정 고삐 죈다 박혜린 기자
신세계·이마트-네이버 지분 교환 2년 반, ‘혈맹’ 맺었지만 시너지는 '실종' 윤인선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