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제네시스로 미국에서 PGA 후원 마케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6-28 18: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미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고급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년부터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미국프로골퍼연맹)투어 토너먼트대회의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로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로 미국에서 PGA 후원 마케팅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월11일(현지시각)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대회의 이름은 ‘제네시스오픈’이 된다. 대회 운영은 타이거우즈재단이 맡는다.

제네시스오픈은 2017년 2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미국 CBS가 대회를 중계해 수백만 명에 이르는 미국 골프팬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어윈 라파엘 이사는 “제네시스오픈이라는 새 이름으로 개최될 LA 대회는 PGA투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회”라며 “이런 점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을 알리기에 적합해 첫 공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투어’도 2019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주요 골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