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포스코스틸리온 주가 장중 강세, 포스코 노조 민주노총 탈퇴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01 12:1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 양대 노조인 포항지부 포스코지회(포스코 노조)가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스틸리온 주가 장중 강세, 포스코 노조 민주노총 탈퇴 영향
▲ 1일 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회사 포스코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소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1시5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1.50%(4600원)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50%(600원) 내린 3만94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23.10% 뛴 4만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전날에는 상한가에 장을 마쳤는데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모회사 포스코 노조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69.93%의 찬성률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를 결정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의 강판생산 계열사로 도금강판과 컬러강판을 생산해 강건재, 자동차, 가전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가 최대주주로 3분기 말 기준 56.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의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포스코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소식에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0.17%(500원) 오른 30만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현희
좋아요    (2022-12-01 15: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