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위스 제약사 페링파마슈티컬스(페링)가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집합) 치료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문턱을 통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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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현지시각 11월30일 페링이 개발한 디피실감염증(CDI) 치료제 ‘레비요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세계 첫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나와, 스위스 페링의 '레비요타'가 주인공"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01104450_1593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FDA가 스위스 페링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승인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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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실감염증은 장내에서 클로스트리디움디피실균이 과잉 증식해 설사, 염증, 장기부전 등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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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요타는 인간 분변에서 추출한 미생물로 만들어진 의약품이다. 재발성 디피실감염증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가 완료된 뒤 투여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춤으로써 디피실감염증이 재발하지 않게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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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재발성 디피실감염증은 개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최초의 FDA 승인 분변 미생물 제품은 재발성 디피실감염증에 대한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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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체내에 서식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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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링 이외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승인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기업은 미국 세레스테라퓨틱스로 여겨진다. 세레스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디피실감염증 치료제 ‘SER-109’의 승인 여부는 내년 4월에 결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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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CJ바이오사이언스,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등 여러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