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유동성위기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 14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유동성위기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전 8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60% 내린 224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8% 내린 168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3.24% 하락한 37만9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7.47%), 에이다(-4.11%), 도지코인(-4.19%), 폴리곤(-6.28%), 폴카닷(-2.06%), 다이(-1.01%), 솔라나(-10.3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붕괴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10일 가상화폐 거래소의 명백한 실패에 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