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서해 피격' 정보 삭제 혐의 전 국방부 장관 서욱, 구속 17일 만에 석방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08 19:2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17일 만에 석방됐다. 서욱 전 장관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기밀 정보를 삭제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8일 서 전 장관의 구속적부심을 인용했다. 
 
'서해 피격' 정보 삭제 혐의 전 국방부 장관 서욱, 구속 17일 만에 석방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기밀 정보 삭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차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서 전 장관이 이날 석방된 것은 혐의 유무와는 무관하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 

재판부는 서 전 장관이 증거 인멸이나 재판에 필요한 관련자를 해할 염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보증금 1억 원을 납입하고 사건 관련자와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고 주거지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서 전 장관의 석방을 결정했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정부에서 판단을 한 뒤 이에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의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아 10월22일 구속됐다. 

서 전 장관과 같은 날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은 부친상을 당해 앞서 6일 구속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다. 김 전 청장은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해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법원 결정과 상관없이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 대해 10일을 전후해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