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이 벼랑 끝에 몰렸다 다시 살아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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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를 겪으며 각각 2년 반, 3년 반의 주식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기사회생한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은 다시 임상에 나서서며 신약개발 의지를 다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데스크리포트 11월]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기사회생, 침체된 시장 활력소"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0/20221029223255_100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펙’ 이외에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도 보유하게 됐다. 신라젠 회사 내부 전경. <신라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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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바이오업계에서는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이 10월 거래재개에 성공하며 침체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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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펙사벡'으로, 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초의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로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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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김재경 대표이사로 수장을 교체한 신라젠은 최근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을 도입했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펙’ 외에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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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11월 초 연구개발(R&D) 총괄 임원을 포함한 직원들을 스위스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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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아직 임상3상에 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 없지만 펙사벡 단일 후보물질 의존에서 탈피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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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펙’ 이외에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 항암제 'BAL0891' 등 3개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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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사벡은 현재 미국 리제네론과 신장암을 대상으로 펙사벡과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환자 투약을 마치고 내년에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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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투여가 가능한 항암바이러스를 만드는 기술인 SJ-600은 올해 6월 전임상을 조기에 완료했다. 조만간 논문을 통해 전임상 결과를 공개하고 내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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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0891은 연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AL0891의 임상1상은 단독요법으로 개발하고 향후 화학요법과의 병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데스크리포트 11월]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기사회생, 침체된 시장 활력소"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0/20221021211734_1776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정받은 인보사의 골관절염 임상3상을 진행 중인데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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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도 부활에 탄력이 붙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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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12월 인보사 미국 임상3상 투약이 재개된 뒤 추가 적응증인 고관절 골관절염 임상2상 계획 승인을 확보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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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싱가포르에 7200억 원 규모의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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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정받은 인보사의 골관절염 임상3상을 진행 중인데 환자 투약이 시작된 상태다. 2025년까지 임상을 완료한다는 목표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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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주식거래 정지 기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등으로 임상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2차례에 걸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43억 원을 조달했다. 9월에는 3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모기업인 코오롱 역시 코오롱티슈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천만 달러(약 432억 원)를 내년 4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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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는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정상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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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기반으로 벤처 바이오 투자 붐을 이끌었던 두 기업의 주식 거래재개가 침체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