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대형 증권사 9곳, 시장 안정 위해 증권사 보유 기업어음 자체 소화하기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형증권사 9곳이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불거진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7일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금융시장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 9곳 사장단이 참여한 '긴급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대형 증권사 9곳, 시장 안정 위해 증권사 보유 기업어음 자체 소화하기로
▲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긴급사장단 회의에는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참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일반기업의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부동산PF 유동화시장과 증권ㆍ여신업권의 단기자금조달시장 등 실물과 금융부문 전반의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경색된 상황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특히 자산·자금시장 동반 경색에서 비롯된 유동성 위기가 증권업계 전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금여력이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시장안정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형 증권사 사장단은 부동산PF 유동화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증권사가 보유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등을 업계 차원에서 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부 실행방안과 지원규모를 결정한 뒤 빠르게 실행하기로 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대외여건 악화로 어려워진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증권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