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닛케이아시아 "미국 의원들, 철도와 토지거래까지 중국 규제 확대 요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25 10:4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의회 의원들이 중국에 대한 규제 대상을 철도와 토지거래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국 의원들이 중국 기업의 미국 내 사업거래를 면밀히 조사할 것을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닛케이아시아 "미국 의원들, 철도와 토지거래까지 중국 규제 확대 요구"
▲ 미국 의회 의원들이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철도와 토지 거래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미국 의회 건물 모습. <픽사베이>

피터 드파지오(Peter DeFazio) 미국 하원 교통 및 기반시설 위원장은 중국 국영기업들의 철도 차량 구매와 관련해 미국정부의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드파지오 위원장은 연방 교통국 행정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운송제조업 분야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약탈적인 중국 국영기업의 성장이다”고 썼다.

드파지오 위원장은 미국 철도회사가 세게 최대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중국 CRRC와 맺은 계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미국 제조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중국 CRRC는 미국 보스턴과 LA에서 다수의 철도차량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미국 의원들 사이에 중국 국영기업의 미국 내 토지취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공화당 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의원들은 올해 10월1일 미국 정부에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국영기업들의 미국내 토지거래가 급증한 상황을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닛케이아시아는 중국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최근 몇 년 동안 악화돼 왔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모두 올해 11월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10월7일 발표한 중국 수출규제 규정과 마찬가지로 철도와 토지 취득 문제에 대한 의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