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체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는 11월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오브제 유니버스’ 팝업매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LG전자가 11월5일까지 오브제 유니버스 팝업 매장을 통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사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대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냉장고다. 세계적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상칸 22종, 하칸 19종 중 원하는 색상을 LG 씽큐 앱에서 골라 냉장고 도어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도어가 4개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17만 개가 넘는 색상 조합을 할 수 있다.
오브제 유니버스에는 19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나무와 꽃, 돌, 이끼 등 여러 사물과 어우러져 전시된다.
특히 LG전자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냉장고 색상이 바뀌는 제품 특징을 살려 ‘봄봄봄’, ‘쏘쿨’, ‘가을가을해’, ‘포근한 겨울’ 등 공간을 계절 테마로 꾸미고 사계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숲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는 ‘새벽녘’, ‘석양감성’, ‘비’, ‘불멍’ 등 이른바 ‘힐링’ 테마가 적용됐다.
전시관 지하에는 신비롭고 몽환적 분위기의 전시물들과 함께 ‘팝’ 테마로 설정한 무드업 냉장고를 곳곳에 배치했다.
이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바꿔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투어를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나 굿즈 등을 중정하는 카페테리아 공간도 갖췄다.
LG전자는 방문 인증샷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오브제 유니버스 그립톡과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5일에는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전시에 활용한 드라이플라워를 방문객 100명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오브제 유니버스를 통해 MZ(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자)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무드업 냉장고를 직접 체험하며 LG 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