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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직무수행 긍정평가 27%, 5주째 20%대 머물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21 1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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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째 20%대에 머물렀다.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등 보수 지지층은 결집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65%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직무수행 긍정평가 27%, 5주째 20%대 머물러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14일 발표)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5주째 30%를 밑돌며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의 부정평가각 각각 66%, 64%였으며 인천·경기는 7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56%로 과반을 넘겼고 광주·전라는 81%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48%)와 부정평가(45%)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52%로 부정평가(36%)보다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 가운데 18~29세와 30대의 부정평가가 각각 71%, 79%로 나타났고 40대는 81%로 집계됐다. 50대는 부정평가비율이 65%, 60대는 5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으로 봤다. 무당층은 긍정 18%, 부정 68%였다.

정치성향에 따라 나눴을 때는 보수성향 가운데 40%가 부정평가를 내렸으며 진보성향 가운데 9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성향은 긍정평가 18%, 부정평가 73%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더니 국방·안보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7%, 전 정권 극복 6% 등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변화·쇄신,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외교, 부정부패·비리 척결 등이 각각 4%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14%가 외교를 꼽았고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이 각각 10%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8%였고 발언 부주의, 독단적·일방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3%, 정의당은 5%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함께 향후 1년 동안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11%가 '좋아질 것', 66%는 '나빠질 것', 18%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경기 낙관론은 올해 1월 30%에서 10월 11%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66%로 늘었다"며 "아직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때보다 예견된 악재가 더 많은 난국"이라고 분석했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3천을 넘었던 코스피는 2022년 10월 2100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에서 3.0%가 됐고 17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도 2.96%에서 10년 내 최대치인 3.4%로 올랐다. 최근 IM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

향후 1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0%, '나빠질 것' 37%, '비슷할 것' 50%다. 살림살이 전망도 점진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낙관론은 올해 1월 24%에서 10월 10%로 줄었고 비관론은 16%에서 37%로 늘었다.  

향후 1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69%가 '내릴 것'이라 답했고 '오를 것'으로 내다본 비율은 12%였다. 14%가 '변화 없을 것'이라 전망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올해 6월 3년 만에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을 앞섰고 이후로는 조사할 때마다 격차가 더 커졌다"며 "집값 하락 전망은 10년 내 최다, 상승 전망은 최소"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선10%·무선9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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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문죄명이콩밥먹어면절로올라간다   (2022-10-21 17: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