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차세대 물류로봇시장 공략 위해 '파스토'와 손 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10-16 15:4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차세대 물류로봇시장 공략 위해 '파스토'와 손 잡아
▲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근 인공지능 물류플랫폼 기업인 파스토와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의 차세대 물류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이 파세토의 스마트 물류센터인 용인2센터에서 사용되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차세대 물류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의 공급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물류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근 파스토와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홍종욱 파스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파스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오더피킹(Order Picking, 디지털로 물건을 정화기 찾는 기술) 로봇과 물류 시스템 사이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미 10월 초 파스토의 스마트 물류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창고 관리 시스템(WMS) 연동 솔루션 등을 공급했다. 앞으로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스토가 협업하고 있는 해외 고객사 물류센터에도 공급을 추진한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공간에서 로봇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에서 차별화된 로봇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