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하원의원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한국 얼굴 정면으로 때린 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0-07 10:3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공화당·뉴저지)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관련해 한국과 다른 국가에 차별적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 의원은 6일(현지시각)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 인권 주제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가 오직 북미산에만 적용되는 것은 한국과 다른 국가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의원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한국 얼굴 정면으로 때린 격"
▲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인권 주제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가 오직 북미산에만 적용되는 것은 한국과 다른 국가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국 하원의원.

그는 자신이 해당 법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정밀 조사 없이 의회와 정부가 이 법을 처리한 것은 명백히 불공정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세액공제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스미스 의원은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에 전기차 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한 것과 북미산 전기차에 지급되는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보조금에 대해 말한 뒤 "만약 현대차를 산다면 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그런데 내가 미국산이나 캐나다산 전기차를 산다면 나는 7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내가 어디로 갈 것 같으냐. 이 경우 나는 현대차는 안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점을 놓고 그는 "내 생각에 이것은 한국에 있는 우리 친구들의 얼굴을 정면으로 한 대 때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서는 개정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스미스 의원은 "올해나 아니면 내년에 법 일부가 수정될 필요가 있다"며 "정치적 압력에 따라 이것을 뒤집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겠지만 애초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