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실효성 있는 조직문화 개선 및 내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한다.
강원랜드는 6일 임직원 조직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진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 직원의 혁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부혁신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강원랜드는 6일 임직원 조직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진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 직원의 혁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부혁신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직문제 진단 협의체는 이날 관계부서 대표 1명씩 모두 8명을 지정해 구성됐다. 앞으로 전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해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내부혁신단(3기)은 실 단위 대표 20여 명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내부혁신단(4기)에는 전 직원 혁신참여 및 업무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인원을 2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강원랜드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관의 혁신 수준 및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1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국민참여혁신단’도 11월에 창단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가 중시되는 일의 특성상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에 대한 중요성도 그만큼 크다”며 “새로 구성된 조직문화 진단 협의체와 확대 운영된 내부혁신단의 활동을 통해 직원들 피부에 와 닿는 해결책이 많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