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이투자증권 "LX세미콘, 자동차 반도체 신사업으로 스마트카 시대 대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05 08: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X세미콘이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LX세미콘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신사업을 통해 가속화되는 스마트카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 발전에 속도가 붙으면서 LX세미콘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LX세미콘, 자동차 반도체 신사업으로 스마트카 시대 대비"
▲ LX세미콘이 차량용 반도체에서 쓰임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사업에 힘을 주고 있어 자율주행시대에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혔다.

LX세미콘은 반도체 IC칩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1999년 설립돼 IT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구동칩을 설계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 뒤 TV와 스마트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국내 대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LX세미콘은 기존 팹리스 방식으로 진행했던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사업과 달리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사업은 웨이퍼를 제외한 회로설계부터 칩 제조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카바이드반도체는 현재 반도체 생산에 주로 쓰이는 실리콘웨이퍼가 아닌 실리콘카바이드웨이퍼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다.

실리콘카바이드웨이퍼는 실리콘웨이퍼보다 내열성(열을 견디는 성능)과 내전압성(전압을 견디는 성능)이 좋아 차량용 반도체 웨이퍼로 활용성이 높아질 차세대 제품이다

LX세미콘은 지난해 10월에는 LG이노텍으로부터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웨이퍼 에피박막 관련 유무형 자산과 LG화학에서 일본 반도체 방열기판 소재 업체 FJ콤포지트머티리얼즈 지분 30%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에피공정(청주)과 방열기판(시흥) 공장을 건설해 설비를 증설하고 있으며 실리콘카바이드 관련 연구인력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열풍에 더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시스템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나아가 자율주행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LX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계열사 내 핵심 위치에 있는 LX세미콘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와 같은 신사업이 점차 구체화된다면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