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우리은행 영업점 찾아 "적극적 민생 지원 필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0-04 16:5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우리은행 영업점 찾아 "적극적 민생 지원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4일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전담창구를 방문해 은행의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에 적극적으로 민생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4일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광장시장 상인 등 자영업자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조치 전면해제 이후의 영업현황과 금융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원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일부 전통시장에도 활기가 돌아오는 등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로 가는 회복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으나 경제·금융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온전히 회복하려면 다소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금융감독원도 관련 부처와 함께 새출발기금,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방안 등 민생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 차원의 대책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대출자와 자율협약을 통한 만기연장과 같이 금융권 자체의 적극적 지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은행에서도 지원방안이 실효성 있게 작동해 고객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에스엘 수주 물량 많아 이익 체력 좋아져, 자동차업황 위축이 주가에 부담"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 필리핀 산모 조사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하나증권 "동국제강 하반기 수익성 개선,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나서, "아동의 안전한 공간 위해 지원"
하나증권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판매량 회복, 신성장사업 가시권 돌입"
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하나증권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 내년 회복 전망,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도 긍정적"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증가 지속, 복합필러에 대한 기대 높아져"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백령도 해병대 방문해 위로금 3천만 원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