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진해운, 회사채 1900억 만기 3개월 연장 성공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6-17 18:1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해운이 만기가 임박한 회사채의 채무상환을 3개월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한진해운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1-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27일 만기가 도래하는 공모사채 1900억 원에 대한 만기를 3개월 연장하는 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회사채 1900억 만기 3개월 연장 성공  
▲ 한진해운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두 번째 사채권자 집회를 열었다.
사채권자 집회는 오후 3시에 시작해 30분 만에 끝났다. 집회에 참석한 사채권자들은 99.6%의 찬성률로 만기 연장안을 가결했다.

이날 만기가 연장된 채권은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데다 사전설명회에서 채권액 상당 부분에 대한 사전 서면동의서를 제출한 상황이어서 큰 무리 없이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제71-2회 공모사채의 상환일은 6월27일에서 9월27일로 연장됐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만기 연장안이 가결되도록 해주신 채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용선료 협상도 성공적으로 끌어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채권단이 자율협약을 개시하며 내건 조건 3가지 가운데 해운동맹 합류와 두 차례의 채무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용선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한진해운의 최대 선주인 캐나다의 시스팬은 최근 한진해운의 용선료 협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