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10조 규모 증안펀드 재가동 논의, 공매도 금지도 검토 전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0-04 11: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의 재가동을 검토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들은 최근 증안펀드 재가동 관련 실무회의를 열어 자금조달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 10조 규모 증안펀드 재가동 논의, 공매도 금지도 검토 전망
▲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의 재가동을 검토한다.

증안펀드는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됐을 때 시장 안정을 위해 투입할 목적으로 유관기관들이 마련한 기금이다.

증안펀드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폭락하자 금융당국이 시장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로 조성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새출발기금 출범식이 끝난 뒤 증안펀드 가동 시기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전문가들과 이야기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대내외적으로 커지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중순쯤 증안펀드를 재가동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금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나중에 시장에서 사서 갚는 매매 기법이다. 주가가 하락해야 수익을 낼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해왔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증안펀드 자금을 투입하면 공매도 물량만 받아주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증안펀드를 재가동하기 전에 공매도를 먼저 금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