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2-09-26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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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이 익일배송, 휴일배송, 새벽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일배송’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 상품 보관비를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마켓은 12월25일까지 스마일배송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물품 보관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지마켓은 12월25일까지 스마일배송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물품 보관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마켓>
가입한 달에 물품 입고까지 마치면 최대 30일까지 보관비 무료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최대 4개월 동안 보관비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은 더 많은 판매자들이 스마일배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하고 판매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게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동탄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판매자들이 스마일배송 서비스에 가입하고 물류센터에 판매 물품을 보관한 뒤 보관비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지마켓에서 배송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스마일배송 주문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스마일배송 주문 건수는 1년 전보다 50%, 2021년에는 22%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8월까지 1년 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19% 늘었다.
거래액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1년 전보다 66%, 2021년에는 39%, 2022년에는 34% 늘었다.
물품 보관비 면제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마켓과 옥션의 판매자 전용 채널인 ‘es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마일배송 서비스는 ‘esm+’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충헌 G마켓 스마일배송부문장은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언제든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게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빠른 배송 서비스는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고객과 판매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게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