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노루홀딩스 주가 장중 급등, 오너 3세 남매 지분 경쟁설 불거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06 14:5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너가 3세들의 경영권 분쟁설이 나오면서 노루홀딩스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27분 기준 노루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13.01%(1750원)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7.81%(1050원) 오른 1만3450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노루홀딩스 주가 장중 급등, 오너 3세 남매 지분 경쟁설 불거져
▲ 노루홀딩스 오너가 3세들의 경영권 분쟁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6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노루홀딩스 우선주는 그보다 가파른 29.91%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전날보다 8300원 오른 3만60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오너 일가가 지분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 기대감에 노루홀딩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기업 내 경영권을 두고 지분경쟁이 벌어지면 지분 매입에 나서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장녀 한경원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실장이 노루홀딩스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실장의 보유주식은 기존 1만4098주에서 8월 말 21만주로 크게 늘었다.

이에 후계자로 지목된 한원석 노루홀딩스 전무와 한 실장 사이의 지분 경쟁설이 나왔다. 한 전무는 한 실장의 남동생이다. 

한 실장은 한 회장이 노루홀딩스 지분 4.51%를 한 전무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아이티에 넘긴 후부터 본격적으로 노루홀딩스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민주당·조국혁신당 '김은혜 중국인 3법' 비판, 김병주 "혐오 선동" 서왕진 "악법"
배재규 거침없는 약진으로 4연임 간다, 한투운용 ETF '순자산 20조' 찍고 질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절차 순항, 존 림 생산능력 확대 더욱 속도내나
정의선 회장 체제 5년 만에 위상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래차 기술과 지배구..
[알림]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in 하노이)에 초대합니다
한진 조현민 첫 사내이사 3년 '선방' 평가, 해외 물류 사업 확대로 그룹 내 입지 더..
세계 빅테크 AI 투자 올해 600조에서 내년 740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 예상
여야 기재위 국감서 관세협상·확장재정 공방, 구윤철 "국익 중심 협상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