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북미 오토쇼에 참가, 북미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시장 공략 강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05 15:4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오토쇼에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열리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북미 오토쇼에 참가, 북미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시장 공략 강화
▲ 현대모비스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모비스의 주요 전시품과 수주 실적. <현대모비스>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린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독일 뮌헨 모터쇼에 이어 북미 오토쇼까지 참가하면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객사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 30여 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전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 플랫폼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것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다. 차량의 크기에 따라 플랫폼 형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기반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적합하다.

이뿐 아니라 북미 오토쇼에선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개발한 ‘라이팅 그릴’도 소개된다. 라이팅 그릴은 전기차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나 차량, 보행자 간 의사소통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말한다.

이외에도 차세대 통합 칵핏(M.VICS 3.0), 홀로그램 AR 헤드업디스플레이어,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이 가능한 미래 신기술을 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북미 오토쇼 전시 기간인 14일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하기로 했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오토쇼 참가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