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시공한 국립세종수목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DL이앤씨가 세종시에 조성한 국립세종수목원이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전통정원 모습. < DL이앤씨 >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조경정책과 실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국립세종수목원은 DL이앤씨가 2016년 착공해 2020년 준공했다.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가, 문화활동을 위한 녹색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조성한 한국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중앙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수목원 규모가 65ha, 축구장 90개 면적에 이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국립세종수목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 3차 최종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DL이앤씨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성공적 준공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조경분야 경쟁력을 입증했고 현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공사도 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