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열고 대리점을 지원하는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이 행사에 참여해 대리점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샘> |
[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대리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한샘은 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비즈니스 콘퍼런스' 행사를 열고 대리점을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돼 전국 900여 명의 홈리모델링 대리점주가 행사에 참여했다.
한샘은 이날 홈리모델링시장의 변화와 고객 요구를 반영해 △홈리모델링 신상품 개발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전환 △O2O(Online to Offline) 채널 확대 △광고·마케팅 등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한샘은 우수대리점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한샘아너스클럽'을 도입한다.
한샘아너스클럽은 매출뿐 아니라 고객만족도, 투명경영 등을 고려해 우수대리점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샘아너스클럽에 선정된 대리점에게는 해외디자인 박람회 연수, 리조트숙박권, 종합건강검진, 우수대리점 현판을 비롯해 20개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은 이날 "한샘과 대리점은 공동운명체로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품·서비스·시공품질 혁신 등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