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2-08-31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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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로나19로 멈췄던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한화는 10월8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8일 3년 만에 개최된다. 사진은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포항불빛축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결정되면서 3대 불꽃축제가 2019년 뒤 3년 만에 모두 열리게 됐다. 포항불빛축제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불꽃축제는 11월5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등 3개 나라가 참가한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와 함께 불꽃축제와 연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유치지원 활동을 펼처나가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