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랜드리테일 오아시스마켓, 연합 유통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9월 출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8-30 11:2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랜드리테일 오아시스마켓, 연합 유통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9월 출범
▲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손을 잡고 새벽배송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해 6월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리테일이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유통 브랜드 '킴스오아시스'를 출범시킨다.

이랜드리테일은 새벽배송기업 오아시스마켓과 협업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킴스오아시스몰’을 9월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킴스오아시스는 국내 오프라인 유통기업과 새벽배송기업이 손잡고 브랜드를 내놓은 첫 번째 사례다. 킴스오아시스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면서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시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 킴스클럽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마켓은 대표상품인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킴스오아시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킴스오아시스 공동운영을 통해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의 폭넓은 상품 소싱, 개발 노하우를 오아시스마켓의 '합포장' 역량에 결합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규모를 키우고 효율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킴스클럽의 온라인몰은 킴스오아시스몰로 통합된다. 

통합 킴스오아시스몰에서는 킴스클럽의 산지 직거래 신선식품과 직수입 공산품, 오아시스마켓의 유기농 신선 상품군을 강화해 선보이기로 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협업한다.

킴스오아시스는 29일 킴스클럽 뉴코아강남점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의 친환경·유기농 신선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는 "이랜드리테일과의 연합 브랜드 및 통합 서비스 출시를 통해 신선식품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에 있어 더욱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는 "킴스클럽의 산지 직거래 역량과 오아시스마켓의 유기농 신선상품 역량이 만나 신선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며 "킴스오아시스 론칭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