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창용 "한은 통화정책 방향 변함 없어, 미국 연준 영향 모니터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30 10:4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총재는 30일 한국은행 출입기자단과 만남에서 “8월 금융통회위원회 때 밝혔던 통화정책 운용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한은 통화정책 방향 변함 없어, 미국 연준 영향 모니터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총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금리를 올리겠다고 한 발언은 기존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 연설에서 9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큰 폭의 정책금리 인상을 이어나갈 것이란 점을 밝혔다”며 “이는 한국은행이 8월 기준금리 결정 때 예상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으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당분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결정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국내외 영향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