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장 진옥동 "디지털 포용 위한 지원은 공감에서 출발해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11 17: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디지털 포용 위한 지원은 공감에서 출발해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7월11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에 있는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서 협의체 참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디지털 약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이날 서울시가 주최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원은 ‘공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급속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디지털 역량 협의체 구성 △디지털 배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시민 캠페인 △디지털 안내사 위촉 등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기업으로 유일하게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인 ‘디지털 역량강화 협의체’에 참가한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디지털 약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수립하며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 교육 추진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자동입출금기(ATM)’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를 고도화해 공과금 납부 기기 등 은행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또 무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서울시와 협의체 참여기관, 기업 등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한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