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차증권 "삼성화재 2분기 순이익 증가, 보험수지 개선이 주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11 09:1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 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증권 "삼성화재 2분기 순이익 증가, 보험수지 개선이 주도"
▲ 삼성화재가 보험수지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롭게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8일 삼성화재 주가는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보험수지 개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체 이익 증가를 이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화재는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3236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3.5% 증가하는 것이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4월부터 백내장 수술 보험금 청구가 크게 줄면서 85.5%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대비 3.9%포인트 감소하는 것이다.

일반보험 손해율도 에쓰오일 화재사고에 따른 손해가 약 100억 원 내외에 그치며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6%으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상승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완화하면서 자동차 이동량이 증가했음에도 고유가, 교통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는 올해 영업이익 1조6050억 원, 순이익 1조1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2.2%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